화학적 계면활성제가 전혀 없는 자연주의 오리팬
오리팬을 사용한지 15년(?)정도 된 사용자입니다.
처음 오리팬을 쓰게된것도 자잘한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고해서 사용하기 시작했었습니다.
지금은 여드름이 없지만 장점이 많아서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오리팬이 좋다기에 샀었는데 뭐가 좋은지 여드름이 없어지는지 별 느낌이 없었습니다.
오리팬이 떨어지고나서 다른 비누들을 써보고나서야 오리팬의 장점이 뭔지 깨달았죠.
오리팬의 장점 중 가장 큰 장점이 피부트러블을 막아주고 냄새를 줄어드는건데
뭐....좋습니다.
진짜 좋아요.
뭐든 예방하는데는 아주 좋은 비누임에는 틀림이 없는 제품입니다.
가끔씩 등이나 가슴에 자잘한 트러블들이 올라오는데
그런 여드름에 오리팬 골드비누가 효과가 좋으리란 기대를 갖고 써봤습니다.
우선 55그람 홈쇼핑에서 파는 오리팬비누와 외관은 똑같습니다.
중량도 같고 모양도, 향기도 오리팬입니다.
오리팬을 쓰던 습관대로 거품세안부터 했는데..기존 오리팬보다는 조금 더 따끔했습니다.
습관적으로 세수를 한건데..처음 든 생각은...'이거 세수하면 안되나?'뭐..이런 생각?
그런데 첫날만 그랬고 계속써서 그런지 그 다음부터는 따끔함을 느끼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등이나 가슴피부는 항상 꺼칠 까칠 까끌?뭐 그랬는데
오리팬 골드를 쓰면서 등이 좀 맨들해졌다고 해야하나?
목욕탕에서 아줌마가 등 밀어주고 난 다음의 매끈한정도로 괜찮아 졌습니다.
여드름이 없어져서 그런건지 각질제거 효과가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주 만족했습니다.
샤워하면서 등 닦는것도 힘들고, 닦아도 등이나 가슴에 여드름이 잘 올라와서 스트레스였었는데..
골드비누...음...괜찮아요.
더 써봐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겠는데..기존 알파비누보다는 세정력이 좀 더 강해진(?)업그레이드 된(?) 느낌이었습니다.
등드름이라고 강조하셔서 꼭 바디에만 써야할 것 같았는데..
머리부터 발 끝까지 전신용으로 아주 괜찮아요. 아이들은 일반 오리팬을 쓰고 청소년기에는...
음...강추하고 싶어요.
